롯데마트, 이제부턴 ‘케이타운 마트’로
롯데마트, 이제부턴 ‘케이타운 마트’로
  • 토니 채 기자
  • 승인 2018.10.1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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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이명호 대표와 YSD 토마스 유 대표가 ‘롯데마트 새 이름 공모전’에서 추첨된 엔트리를 발표하고 있다.
NHL 이명호(좌) 대표와 YSD 토마스 유(우) 대표가 ‘롯데마트 새 이름 공모전’에서 추첨된 엔트리를 발표하고 있다.

롯데 플라자가 ‘케이타운 플라자’(K Towne Plaza)로 명칭을 변경한다.

롯데 플라자 관계자들은 지난 17일(수) 낮 12시, 공사현장에서 동포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롯데 플라자 새 이름 짓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 플라자 관계자들은 690명 넘는 응모자들이 1,500여개에 달하는 새 명칭을 제출했다고 밝히고, 이 중에서 매키니에 거주하는 최원호 씨의 ‘K Town’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 Town’이라는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는 총 9명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롯데 플라자 관계자들은 9명 중 최원호 씨의 엔트리를 추첨했다. 최 씨에게는 상금 3,000 달러가 현찰로 지급된다.

최 씨는 기자회견 중 전화 인터뷰를 통해 “놀랍고 아무 생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풀’(Playful)이라는 비디오게임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최 씨는 “케이타운이라는 단어가 유튜브에 많이 나오길래 케이타운으로 제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달라스에 30년 거주하고 있다는 최 씨는 캐롤튼에 ‘케이타운 플라자’가 추진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좋다. 해리하인즈에서 장도 보고 근무도해봤다. 한인사회가 성정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롯데 플라자 측이 ‘K Town’ 끝에 영어 알파벳 ‘e’를 붙인 이유는 타 업종에서 같은 상호로 영업하고 있는 업체들과 구분하기 위해서라고 롯데 플라자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롯데 플라자의 앵커 테넌트가 될 롯데 마트 역시 ‘케이타운 마트’(K Towne Mart)를 공식 상호로 사용하게 된다.
당첨작 외에 25명이 별도로 추첨돼 40 달러 신촌마트 상품권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관리 및 임대분양을 맡고 있는 NHL의 이명호 대표는 명칭을 ‘케이타운’으로 정한  배경에 대해 “케이타운은 타문화권 소비자들에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한인 상권을 연상케 하는 단어”라며 “캐롤튼, 그리고 더 나아가 미주 전역에 진정한 케이타운(한인타운)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명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마트’, ‘아리랑 마트’, ‘미래 마트’ 등도 접수된 명칭들 가운데 숫자가 많았다고 이명호 대표는 전했다. 한국, 조지아 주,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공모전에 응한 한인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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