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아파트 2만 5,600채 신규 건설 … 과잉공급?
DFW 아파트 2만 5,600채 신규 건설 … 과잉공급?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8.10.23 0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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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일자리 창출 및 젊은 인구 유입, “수요 문제 없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2018년 전국 최다 아파트 건설
올 한 해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2만 5,600여 채의 아파트가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다.
올 한 해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2만 5,600여 채의 아파트가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다.

올 한 해에만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2만 5,600여 채의 아파트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 같은 규모의 공급을 뒷받침할 충분한 수요가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아파트 브로커 기업 중 한 곳인 ‘마커스 앤 밀리차프’(Marcus & Millichap)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는 총 2만 5,600여 채의 아파트가 신규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전국 대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신규 건설로, 일각에서는 이를 소화할 충분한 수요가 있느냐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텍사스에 일자리가 꾸준한 창출되고 있고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 과잉공급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 한 해에만 북텍사스에 1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사실이 이 같은 낙관론을 뒷받침해준다.

‘마커스 앤 밀리차프’의 존 세브리(John Sebree) 국장은 “일각에서는 아파트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경제 사이클 내내 고용증가가 순풍으로 작용해왔다”고 말했다.

세브리 국장은 “아파트 과잉공급에 있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은 걱정할 게 하나도 없다”며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젊은 연령대의 근로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북텍사스에 매년 유입되는 구직자들의 대부분은 임대 주거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아파트 수요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세브리 국장은 덧붙였다.

올해 전국적으로 이미 건설됐거나 앞으로 완공될 예정인 아파트는 총 33만여 채로, 이 중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수 년간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졌음에도 불구, 현재 북텍사스 지역의 아파트 공실률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건설을 줄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수요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건설 비용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텍사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파트 건설업체 중 한 곳인 ‘스트릿라이츠 레지덴셜’(StreetLights Residential)의 톰 베이크웰(Tom Bakewell) 공동창업주는 “수년 전에는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 비용이 증가했는데, 최근에는 건설 자재 가격 상승이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크웰 대표는 “수입 건설 자재와 부속품에 적용되는 관세가 원인인데, 일부 품목의 관세는 30%나 증가했다. 건설업체들이 다른 대안을 찾느라 혈안이 됐다”고 설명했다.

건설 비용이 증가하고 아파트 렌트비 상승폭이 감소하면서 아파트 건설업체들의 마진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북텍사스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작년에 비해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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